이양수 의원 "전국 해양폐기물 절반 이상 동해안..관리 선박은 최소"
2026-10-12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해양에서 수거되는 폐기물이나 퇴적물의 절반 이상이 동해안에서 나오고 있지만, 정작 어항 관리선 수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년 동안 전국 어항 관리선이 수거한 해양 폐기물과 항행 지장물은 11만 4,271톤으로 이 가운데 55.5%는 동해안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에 배치된 어항 관리선은 전체 12척 가운데 3척에 불과했습니다.
준설 등 긴급 민원도 전체 43건 가운데 33건이 동해안에서 접수됐지만 선박이나 예산이 부족한 탓에 미처리율이 72.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양수 의원은 "관리선 배치가 수년째 고착돼 어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면서 해수부 등이 동해안 준설 지연을 막을 지원 대책을 즉각 마련하고, 향후 신규 관리선 배치 기준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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