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로호 내 한반도 지형을 형상화
하늘자전거 등 관광객 체험시설 갖춰
야관 경관도 ‘인기’
강원자치도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한반도섬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로호 수면 위에 조성된 한반도섬은 이름 그대로 한반도 지형을 형상화한 인공섬이다. 양구군이 추진해 온 국토정중앙 브랜드 사업의 상징 공간 가운데 하나로, 독특한 경관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반도섬을 찾으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호수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이다. 섬 내부에는 산책로와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파로호의 수변 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을 위한 체험시설도 마련돼 있다. 하늘자전거를 이용하면 호수 위를 가로지르며 주변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계절과 운영 여건에 따라 수상레저 체험도 가능하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과 여행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지면서 한반도섬의 매력이 더욱 다양해졌다. 해가 진 뒤 조명이 켜지면 섬과 주변 수면이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에 따라 낮 시간 관광뿐 아니라 저녁 시간대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도 많다.
양구군은 한반도섬을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인근의 파로호와 양구수목원, 박수근미술관 등 지역 관광지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파로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반도 형상의 독특한 상징성을 갖춘 한반도섬은 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자료 도움: 양구군, 강원관광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