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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경쟁력> ③ “해양수산 3대 국정과제, 바로 강원도의 과제”

 

강원도, 정부 과제별 맞춤형 대응에 나서야

동해안권을 신경제축으로 육성한다

항만 인프라 확충과 어촌 활성화 관건

 

해양수산 3대 국정과제와 강원도의 대응을 모색하는 기획보도, 마지막으로 강원의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먼저 동북아시아 복합물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방안이다.

북극 및 북방지역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곳이 바로 강원도다.

강원도의 싱크탱크 기관 중 하나인 강원연구원은 정부가 강원도 국가항만의 항만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북극의 광물 및 수산자원 거점 항만으로 조성해 동해안권을 신경제축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수도권-동해안으로 이어지는 신경제축 조성과 강원도 항만의 북방경제 거점항만 기능 구축에도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평택-삼척 고속도로 건설에 따라 수도권 물류의 동해안 집적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항만의 항만 배후 단지 조기 구축 및 스마트 항만 인프라 구축으로 동북아 거점항만으로서의 수용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연구원은 강원도 항만을 북극 광물과 수산자원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동해.묵호항의 물동량은 2024년 기준 석회석과 석탄, 철광석, 기타 광석, 석유 및 정제품이 전체의 97%로 광물자원이 중심이다. 러시아, 일본과는 정기선을 운항하고 중앙아시아와 교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물자원의 물류기능 강화를 위해 광물자원 관련 전문기관을 유치하고 항만의 산업적 기반 강화를 위한 자유무역지역 지정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국정과제인 어촌.연안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 강화와 수산.해양산업 혁신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어촌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사업의 성과 창출체계 구축과 함께 양식어업 확대 및 수산식품산업의 첨단화로 강원도 수산업의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스마트양식클러스터 및 수산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동해안 지역을 양식산업지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수산물 원료 부족 등 가공산업의 침체에 대한 대안으로 블루푸드테크의 도입과 신수산식품산업 창출도 필요해 보인다.

이와 함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와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도시화로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어업과 해양생태계 보호이다.

이를 위해 해조숲 조성을 확대하고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양보호구역 조성과 확대가 중요한데, 국가의 역할도 필요하다.

강원도는 이와 관련 관리형 어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 추진에 나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자료 도움: 강원연구원 (김충재)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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