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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의원 "마이너스 통장 잔액 급증, 가계부채 안정대책 시급"

올 상반기에만 1조 원 가까이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19개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잔액은 17조 4천억 원으로 2024년 말 대비 9,200억 원 증가했습니다. 


또 올 6월 말 기준 신규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은 54만 건이 넘어 추세대로라면 연간 마이너스 통장 개설 건수는 지난 5년 중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양수 의원은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높은 마이너스 통장 활용이 높아질수록 국민의 대출 부담이 커지게 된다면서,


금융당국이 대출 수요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가계부채 안정 대책을 시급해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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