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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동계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

 평창기념재단의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이 국내외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G1 취재에 따르면, 전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알렉스 시부타니(Alex Shibutani)와 마이아 시부타니(Maia Shibutani)남매 (이하 시부타니 남매)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던 양평 개울가 아동센터 학생들과 오는 2월 20일 오전 9시, 서울 제니스 아이스링크장에서 특별한 만남을 갖습니다. 


 2018평창기념재단의 성공적인 유산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8 평창올림픽 이후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부문 메달리스트인 시부타니 남매는 진부중학교와 처음 시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아이스댄스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그 감동적인 순간은 많은 외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학생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재개했습니다. 

 

 시부타니 남매는 2018 평창올림픽을 넘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관계를 이어가며,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피겨스케이팅 강습,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관람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18평창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은 “시부타니 남매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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