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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코치진 선임 마무리..본격적인 조직 운영 나서

 강원FC가 코치진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습니다. 


 정경호 감독을 비롯해 박용호 수석코치, 최효진 코치, 송창호 코치, 전상욱 GK코치, 장영훈 전술코치, 장석민 피지컬코치, 오범석 코치, 김민식 GK코치, 변주원 피지컬코치 등 10인의 코치진과 2025시즌을 맞이합니다.


 B팀을 운영하지 않는 단일팀 규모로는 K리그 구단 최대입니다.


 정경호 감독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섰다. 코치진과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겠다. 1년 뒤에도 다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용호 수석코치는 지난 2015년 플레잉코치로 강원에 합류했습니다.


 2016년까지 플레잉코치를 맡았고 2017년에는 전업 코치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를 거쳐 다시 강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박용호 수석코치는 “지도자를 처음 시작한 팀이다. 좋은 기억과 추억들이 많다. 초심으로 돌아가 더 큰 열정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과거와 팀의 위상이 크게 달라진 만큼 디테일하게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큰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효진 코치, 송창호 코치, 전상욱 코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FC와 동행을 이어갑니다.


 강원은 구단 방향성에 맞춰 유망주 육성에 집중하기 위해 육성군 코치진을 강화했습니다.


 오범석 코치, 김민식 GK코치, 변주원 피지컬코치, 총 3명의 지도자가 집중적으로 유망주 육성을 전담하게 됩니다.


 GK코치와 피지컬코치를 별도로 두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원은 지난 1일 전지훈련을 위해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출국해 2025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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