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기획: 강원, 해상풍력 에너지 개발 나서야> ③ 정부 해상풍력 대응전략은?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해상 풍력이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좁은 육지와 부족한 풍황으로 육상풍력 발전 한계를 갖고 있지만 삼면이 바다로 해상풍력 자원은 상대적으로 풍부한 상황입니다.


국내의 경우, 6~9m/s 정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해안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우리가 보유한 기술적 잠재량은 고정식 해상풍력 110GW(275TWh), 부유식 해상풍력 265GW(891TWh)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부유식 효과가 고정식 보다 높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신규설비 보급은 2년간 목표를 초과달성했으나 해상풍력은 부진한 상황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2GW 해상풍력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수산업 공존과 주민수용성 및 환경성 강화 등을 담은 ‘해상풍력 발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연간 8.7만 개 수준의 일자리 창출과 발전수익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주민과의 상생발전 지원 효과를 얻는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2021년 태양광:풍력의 87:13 비중을 2030년에는 60:40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10MW급 터빈개발·실증과 15MW급 터빈개발 등 터빈 대형화와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해상풍력 배후항만을 적기에 조성하고, 해상풍력 O&M서비스 육성과 주민수용성 제고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자료도움: 강원연구원 정책톡톡(조성배))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