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이유현을 완전 영입했습니다. 

 강원은 오늘(13일) 이유현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현은 올해 임대생 신분으로 강원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습니다. 

 이유현은 "강원FC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 내년에도 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뛸 수 있음에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며 "잘 준비해서 올 시즌보다 좋은 퍼포먼스로 운동장에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유현은 전남 드래곤즈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K리그에 데뷔했습니다.

 2018년 리그 28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9년 리그 22경기, 2020년 리그 20경기 등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지난 2021년 전북으로 이적해 13경기 2도움을 기록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김천 상무에서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