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바이오.7>춘천 바이오 연 매출 1조..'바이오 르네상스'
2025-08-03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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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 지역의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성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 보도입니다.
춘천시가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한 게 벌써 30년 전인데, 이제 지역 바이오 기업 매출이 1조 5천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지역 기반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상수원 보호 구역과 그린벨트에 묶여 답답한 개발 규제를 받던 춘천시는 90년대부터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에 주목했습니다.
/1995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1998년엔 정부 생물산업 육성 시범도시에 지정됐습니다.
2003년엔 재단법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출범시켰습니다./
산학연관이 결합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지역 기반 모델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브릿지▶
"30년간 다져온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져온 건데, 수십 년에 걸친 노력이 최근 빛을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춘천에 자리를 잡은 바이오 기업은 총 69곳.
연 매출은 1조 6,112억 원, 수출은 6000억 원을 넘겼습니다.
고용 인원은 3,682명입니다. /
/연 매출은 2021년 이후 4년 연속 1조 원 대를 유지중이고,
지난 5년 간 매출은 18.8%, 고용률은 8.4% 성장했습니다./
바이오 기업 창업과 상장은 물론, 전문 인력 확보까지, 산업 전주기에 걸친 기반을 갖췄고,
체외진 단과 의약, 기능성 소재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희준 H사 대표(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 초기에 여러가지 혜택을 받음으로써, 점점 저희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꼭 저희 회사 뿐 만이 아니라 유망 기업이든 스타 기업에 선정된 기업들도 그런 혜택을 많이 받고 있고.."
춘천시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30여 년간의 육성 성과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AI 신약개발, 동물대체시험센터, 중소형 위탁개발생산 'CDMO' 확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신현걸 하정우 디자인 이민석>
춘천 지역의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성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 보도입니다.
춘천시가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한 게 벌써 30년 전인데, 이제 지역 바이오 기업 매출이 1조 5천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지역 기반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상수원 보호 구역과 그린벨트에 묶여 답답한 개발 규제를 받던 춘천시는 90년대부터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에 주목했습니다.
/1995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1998년엔 정부 생물산업 육성 시범도시에 지정됐습니다.
2003년엔 재단법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출범시켰습니다./
산학연관이 결합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지역 기반 모델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브릿지▶
"30년간 다져온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져온 건데, 수십 년에 걸친 노력이 최근 빛을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춘천에 자리를 잡은 바이오 기업은 총 69곳.
연 매출은 1조 6,112억 원, 수출은 6000억 원을 넘겼습니다.
고용 인원은 3,682명입니다. /
/연 매출은 2021년 이후 4년 연속 1조 원 대를 유지중이고,
지난 5년 간 매출은 18.8%, 고용률은 8.4% 성장했습니다./
바이오 기업 창업과 상장은 물론, 전문 인력 확보까지, 산업 전주기에 걸친 기반을 갖췄고,
체외진 단과 의약, 기능성 소재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희준 H사 대표(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 초기에 여러가지 혜택을 받음으로써, 점점 저희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꼭 저희 회사 뿐 만이 아니라 유망 기업이든 스타 기업에 선정된 기업들도 그런 혜택을 많이 받고 있고.."
춘천시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30여 년간의 육성 성과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AI 신약개발, 동물대체시험센터, 중소형 위탁개발생산 'CDMO' 확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신현걸 하정우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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