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시리즈
<기획.4> 영동 남부·폐광지역 대선 후보 공약은?
2025-05-22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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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동해와 삼척, 태백·정선·영월·평창 등 영동 남부와 폐광지역 공약입니다.
김이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여야 대선 후보들은 폐광지역의 핵심 과제로 대체 산업 마련을 일제히 강조했습니다.
다만 접근 방식은 달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폐광지역에 기업 유치를 제시했습니다.
태백에 군수 납품 사업 등 국가지원 공공 대체 산업이나 대기업 연계 소규모기업 유치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척엔 산림과 해양 신산업을 융합하는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반면 지방자치단체에 권한을 주겠다며 지방분권 의지를 줄곧 밝혀온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태백 미래자원클러스터와 삼척 중입자 가속기 의료클러스터 등 자체적으로 폐광지역을 살릴 수 있는 경제진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또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 등 대체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공약도 내걸었습니다.
정선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공약도 유사한 맥락이자만 내용은 조금 다른 입장을 보입니다.
이 후보는 중앙부처 차원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육성하겠단 전략이고,
김 후보는 후속 규제 혁파를 추진해 폐광지역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단 입장입니다.
영월군의 경우 이 후보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 도시 육성을 지원하며 청정에너지 등,
맞춤형 폐광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강원내륙고속도로·영월~제천 간 동서고속도로 적극 추진을 제시했습니다.
김 후보는 영동권 대규모 SOC 확충 구상을 밝히며 삼척~영덕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사업·태백선 철도 고속철 사업 추진과,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 동시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동해시 공약으로 소아응급전문병원 건립 방안 모색과 환동해경제권 전략 거점 육성,
평창에 대해선 올림픽 유산 활용 글로벌 복합 휴양지 조성 등도 내놨습니다.
김 후보도 동해 공약으로 삼척동해강릉 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약속하고, 동해 시내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약속했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이어서 동해와 삼척, 태백·정선·영월·평창 등 영동 남부와 폐광지역 공약입니다.
김이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여야 대선 후보들은 폐광지역의 핵심 과제로 대체 산업 마련을 일제히 강조했습니다.
다만 접근 방식은 달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폐광지역에 기업 유치를 제시했습니다.
태백에 군수 납품 사업 등 국가지원 공공 대체 산업이나 대기업 연계 소규모기업 유치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척엔 산림과 해양 신산업을 융합하는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반면 지방자치단체에 권한을 주겠다며 지방분권 의지를 줄곧 밝혀온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태백 미래자원클러스터와 삼척 중입자 가속기 의료클러스터 등 자체적으로 폐광지역을 살릴 수 있는 경제진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또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 등 대체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공약도 내걸었습니다.
정선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공약도 유사한 맥락이자만 내용은 조금 다른 입장을 보입니다.
이 후보는 중앙부처 차원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육성하겠단 전략이고,
김 후보는 후속 규제 혁파를 추진해 폐광지역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단 입장입니다.
영월군의 경우 이 후보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 도시 육성을 지원하며 청정에너지 등,
맞춤형 폐광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강원내륙고속도로·영월~제천 간 동서고속도로 적극 추진을 제시했습니다.
김 후보는 영동권 대규모 SOC 확충 구상을 밝히며 삼척~영덕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사업·태백선 철도 고속철 사업 추진과,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 동시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동해시 공약으로 소아응급전문병원 건립 방안 모색과 환동해경제권 전략 거점 육성,
평창에 대해선 올림픽 유산 활용 글로벌 복합 휴양지 조성 등도 내놨습니다.
김 후보도 동해 공약으로 삼척동해강릉 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약속하고, 동해 시내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약속했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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