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G1 8 뉴스
  • 방송시간 매일 저녁 8시 35분
  • 평    일
    김우진
  • 주    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강릉토론회.2>'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기대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창사 20주년을 맞아 G1 방송이 마련한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 강릉에서 개최됐는데요,

관련된 지역 현안 짚어봅니다.

올림픽 개최지 강릉은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정부 공모 사업 선정과 SOC 확충 등의 호재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입니다.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5년간 천억 원이 지원되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됐습니다.

경포호와 올림픽파크, 초당마을 등 경포권을 핵심으로 전체 3개 지구 육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5년간 2백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문화도시로도 지정돼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우선 KTX가 빨라져서 가깝기도하고 맛집도 많고 여름이라 바다보고 싶어서 오게됐어요"

확 달라진 교통망은 강릉을 더 가깝게 하고 있습니다.



"경강선과 동해북부선, 중부선이 확충되면 부산은 2시간 30분, 서울에서는 1시간 대면 강릉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세계합창대회가 열리고, 오는 2024년에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강릉 지역발전 대토론회에서는 각종 호재를 발판삼아 새로운 관광 전략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습니다.

뉴미디어 콘텐츠와 지역주도형 관광거버넌스 구축 등 과거와 미래, 시민과 관광객의 '조화'가 강조됐습니다.

[인터뷰]
"내부에 관광객이 유입됐을 때 실질적으로 어떻게 이 사람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끔... 실질적으로 강릉에 지금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모두 관광에 관련돼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키우는게..."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모두 사로잡고자 하는 강릉의 새로운 관광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