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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새해에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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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가 되면 달라지는 것들이 많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들이 많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어떨까요,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새해 화두는 고꾸라진 지역경제의 회복입니다.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의 부담은 최대한 줄이는 정책이 선행됩니다.

◀ E F F ▶
'강원상품권' 확대·'강원형 배달앱' 안착
(경제 분야)

우선 지역에서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있는 강원상품권의 혜택과 사용처가 확대됩니다.

특히 모바일상품권은 1년 내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올해부터는 강원마트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자영업자에게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배달앱, '일단시켜'가 속초와 정선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재난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강화됩니다."

실업상태에 놓인 저소득층에게는 공공일자리가 제공되는가 하면, 미취업·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구직활동비 3백만 원이 지원됩니다.

◀ E F F ▶
'육아기본수당' 인상·'농어업인 수당' 지급
(복지 분야)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은 작년보다 10만 원 올라 매달 40만 원씩 지급됩니다.

신생아부터 만 4세까지의 아동이 대상입니다.

도내에서 2년 이상 거주한 농어업인은 70만 원의 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받게됩니다.

[인터뷰]
"복지프로그램이 농어업인들한테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보상에 대한 부분들로만 모든 정책이 이뤄졌는데, 이번에 농어업인 수당으로 인해서 복지분야의 정책이 확대된다고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E F F ▶
'정책제안 창구' 개설·'사회서비스원' 설립
(정책 분야)

강원도는 정책제안 창구를 하나로 압축한 '강원톡톡'을 개설해, 도민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주민자치 시대를 엽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전담 조직인 강원도 사회서비스원도 출범합니다.

코로나19로 어지러운 여건 속, 새해에 펼쳐지는 시책들이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될지 기대됩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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