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맵
광고안내
장애인 서비스
  • [기동취재] <기동/DLP> 허수아비 원장 세워 불법 운영 '의혹'
  •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 작성일 : 2019년 12월 30일 조회수 : 435
링크복사
[앵커]
지난주 G1뉴스에서 보도해드린 어린이집 보조금 부당 수령과 관련해 원주시가 행정조치에 나선 가운데,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이 대리 원장을 내세워, 어린이집 2곳을 운영하고 있다는 건데요,
물론 현행법 위반입니다.
원주시와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회계 장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가 허위로 담임 수당 등을 타낸 A 어린이집에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CCTV로 확인할 수 있는 최근 60일을 조사해, 보육활동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보조금 환수 금액에 따라 영업정지와 원장 자격 정지 처분 등을 내릴 계획입니다.



"(보조금) 환수되는 부분이 있으면 환수를 할 것이고, 또 보조금 환수가 되면 벌칙조항에 따라서 고발도 할 예정이에요."

◀ S / U ▶
"이뿐만이 아닙니다. 문제의 어린이집 원장이 또 다른 어린이집에 월급 원장을 두고, 실질적으로 어린이집 2곳을 운영한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의혹을 받는 두 어린이집은 한 아파트의 같은 동 같은 층에 나란히 있습니다.

이름도 비슷하지만 허가는 따로 나 있습니다.

하지만 A 어린이집 원장이 다른 곳의 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직접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은 어린이집 원장이 다른 시설의 업무를 겸임할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카드 결제를) 2번 하는 경우는 있어요. 내용 자체는 모르고 2번 하는 경우도 있고."

원장의 고유 업무인 원아 상담도 A 어린이집 원장이 두 곳 다 한다는 얘기는 학부모 사이에선 공공연합니다.

A 어린이집 원장은 서로 일을 도와줬을 뿐, 직접 운영한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같이 윈윈한거는 맞아요. 그렇긴 한데 전적으로 제가 개입하자고 해서 뭘 하자 물론 의논은 하지만 그렇진 않았어요."

원주시는 원장의 명의 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어린이집 2곳의 회계 서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같은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며,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