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 꼬박 예감 좋은날을 들었습니다.
왕애청자죠? ^^

일요일엔 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
네곡씩 쭈욱 나오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뭔가 시작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을 개편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을 만나니까
이상스레 정이 가서요...
응원하는 맘으로 챙겨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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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연은~

저 너무 졸려요!!!

정말 수험생 이상
수험생 엄마 이상으로
0살의 엄마는 졸립니다...

지난밤 11시쯤 잠들더니 결국 1시부터 칭얼대기를 반복하다가
제가 지쳐서 4시엔
아이를 데리고 거실로 나와
불을 켰어요...

나원참~

불을 켜자마자
입이 귀에 걸리며 씨익 웃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이쁜짓을 하느라
혀를 옆으로 꼬아물고 쳐다보는겁니다.

아침 준비하는 내내도
치마끝을 놓을 생각 않고 붙들고 있더니만

아가식탁의자에 앉혀놨더니
세상에 고개를 앞뒤로 까딱거리며 졸고 있는거예요...
아침의 씨름이 그 귀여운 모습에 슬쩍 가시는듯했는데

남편이 눕혀놓고 온지가 채 10분이 안 됐는데
애~~~~~~~앵!! 싸이렌 소리가 울리더군요.
가끔 한번 그렇게 크게 울고 잠드는데
오늘은 아니더군요...
지금까지 씨름하다가

사연쓰려고 업었는데 잠이들었네요...
요것을 그냥~
더 크면 볼기짝이라도 때려주는데
얄미워죽겠네요!!!

이제 아침 설거지도 하고
하루 시작해야겠어요...
아니 좀 잘까? 고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