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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여름축제중" R
[앵커]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되면서, 도내 곳곳이 시원한 여름축제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가마솥 가득, 삶은 옥수수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달착지근한 찰옥수수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시식 코너는 담아놓기 무섭게 동이 나고, 고소한 맛을 본 이상 지갑을 열지 않고는 못배깁니다.

한켠에선 고소한 강냉이가 튀겨지고,



"뻥~"

시원한 옥수수 맥주와 막걸리, 별미 올챙이 국수와 옥수수 빙수는 인기 최곱니다.

이벤트도 가득합니다.

축제의 백미, 옥수수 빨리먹기 대회 참가자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흥겹고, 아이들은 풀장에서 물장구를 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맛있는 옥수수도 많이 먹을 수 있고, 먹거리 시장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와서 정말 좋습니다."

물의 나라 화천에선 쪽배축제가 한창입니다.

형형색색의 조각배들이 화천 강변을 수놓았고, 하늘에선 짚와이어가 시원하게 강을 가로지릅니다.

[인터뷰]
"아이들 놀이시설도 많고 상품권도 여기서 쓸수 있게 돌려주니까 가격도 저렴하고 좋습니다."

화천에선 토마토 축제도 문을 열었고, 양구에선 국토정중앙 배꼽축제가,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선 아우라지 뗏목축제, 고원도시 태백에선 워터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동해안 해변도 연일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로징▶
"구수한 맛과 정취를 느낄수 있는 강원도의 풍성한 여름축제가 전국의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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