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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그곳에 막돌로 쌓은 거대한 구조물 하나.
그러나 지붕과 벽이 헐려나가고 온전한 것은 7미터 높이의 거대한 굴뚝.

등록문화재 제408호 '유엔군화장장'

이역만리 낯선 동양의 나라에서 한 줌의 재가 되어서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유엔군 병사들.

그들이 한반도의 끔찍했던 전쟁과 이별을 고했던 자리,
그리고 그 마지막 가는 길을 달래주었던 '유엔군화장장'

6·25전쟁의 역사적 산물, 그러나 잊혀져갔던
'유엔군화장장'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