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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첫 민의원 당선지,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사단장 부임지였던 곳, 인제.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김대중과 박정희, 두 사람은 인제에 같은 시기에 머물렀다.

당시 34세였던 젊은 김대중은 세 번의 민의원 선거에 출마,
1961년 인제 제5대 민의원에 당선하여 첫 금배지를 달게 된다.

그러나 1958년 선거운동 당시, 부정선거가 판을 치던 상황.
민주당이었던 김대중은 답답한 마음에, 군을 찾아가 사단장에게 호소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마침 자리를 비웠던 사단장.
그 당시의 사단장은 다름 아닌 제7사단장으로 부임해 있던 박정희였다.

1958년 인제에 머물렀던 김대중과 박정희,
만일 그때 두 사람이 만나 의기투합할 수 있었다면 한국 현대정치사는 어떻게 변했을까?
김대중과 박정희, 그들의 첫 인연의 시작이 있던 그 당시로 돌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