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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부 실향민들의 섬, 속초 아바이마을

고향을 저편에 두고 온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 속초 아바이 마을.

작은 어촌마을에 살고 있는 노인들의 깊은 주름에는
북에 있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고,
새로운 터전을 닦는 동안의 고단함이 담겨 있다.

지척에 두고도 분단으로 가지 못하는 고향...
그리고 내 아이들의 고향이 된 이곳...
청호동 마을의 기구한 역사와 그곳에 살고 있는 실향민들의 애환을
과거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사진으로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