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후폭풍, 놓치고 있는 것들 >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강원도 사회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관광 산업이 주가 되는 강원도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도민들의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위축된 소비심리로

소상공인부터 일용직노동자까지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어린이집부터 대학교까지 교육기관 개학이 미뤄지면서

교육기관과 종사자는 물론 육아를 하는 가정에서도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 교육 분야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강원도 사회전반에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확인해본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청은 방역 대책과 함께 투 트랙(two-track)으로

소규모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고,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임대운동과 마스크 제작 봉사,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 등 민간의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쏟아지고 있는

대책들을 확인해보고,

그 가운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은 없는지 점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