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버스 노선 개편, 과연 시민을 위한 것인가? >

 

지난해 11월, 춘천시가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에 나섰다.

그러나 읍·면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운행방식은 조정되지 않아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1월 1일 새해부터는 개편안을 좀 더 다듬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할 예정인데!

시사 Q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부분을

사례중심으로 살펴보고, 새해에 재조정되는 버스 노선 개편안에 대해 알아봤다.

 

Case A : 전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 교통대란 점화

56년 만에 버스 노선을 개편한 춘천시.

하지만, 그동안 익숙했던 버스 노선이 갑작스럽게 바뀌면서

시민들은 오히려 불편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로 언급된 배차 시간, 갑작스러운 변동 그리고

시민들이 원하는 개선 방향은 무엇인지 직접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물었다.

더불어, 앞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버스로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이 보완되어야 할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Case B : 새해부터 달라지는 버스 노선 조정안, 해법 될까?

춘천시는 버스 개편 혼선에 대한 종지부를 찍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민들의 민원을 수렴할 대중교통 TF팀을 구성해,

마을버스가 다니는 구간의 마을을 직접 돌면서 노선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새해부터는 개편안을 일부 재조정해 운영한다.

앞으로 춘천시 버스가 시민들을 위한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