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어떻게 보내시나요? >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한가위.

단일민족과 대가족으로 이뤄졌던 가족의 형태가

다문화와 핵가족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는 지금,

그들이 보내는 2019년의 추석은 어떨까?

 

Case A : 아무도 찾지 않는 ‘나 홀로 명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 어르신 가구가 늘어나면서

나 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화천군에서는 군 공무원과 독거노인 간 1대 1 결연을 맺어

주기적으로 소외 계층의 환경을 살피고 있다.

또한 춘천에서는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손길을 건네고 있는데!

그 현장을 함께 찾아가 본다.

 

Case B : 이제는 이웃, 다문화 가정의 명절

다문화라는 단어가 차별이 되는 사회,

우리는 이런 문화를 바꾸기 위해 많은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데!

춘천 풍물시장에서 시어머니와 남편과 함께 장사를 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누엔 럼 튀엔’씨.

오후마다 찾는 춘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의 하루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