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어요. 거래처에 일을하러 들어갔는데요

대뜸... 한분이 저를 보더니만은... "복권을 하나 구매해봐!~" 그러는거에요

왜요 하니깐.... "이유는 묻지말고 복권하나 사봐!" 라고 또 그러시는거죠...

그분이 예전부터 좀 독특한 케릭터라.... 항상 저보다 좀더 4차원적인 느낌이 강했던 분이였었는데

어제는... 뭔지 모르게 느낌이 싸~~~한거죠..... 혹시 그분을 영접하셨나? ㅡㅡ" .... 이건 농담입니다. ㅎㅎㅎ

복권이라고는..

퇴계동 살때 집앞에서, 몇십억짜리 1등 로또 나온 다음.... 연금복권 처음 나왔을때....

말고는, 한번도 산적이 없는데, 어제는 몇백억자리 1등 나온 집에서 복권을 구매한거있죠....

그리고 그 후가 더 잼있었어요.... 내가 생각해도 어의가 없어서....

복권을 사고는, 왠지 무조건 당첨에 될거라는 생각에 사로잡힌거죠... 당첨 됐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말이에요...

당첨이 되었으니... 어떻께 어떻게 해야지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거죠......

정신이 제정신으로 돌아왔을때 얼마나 웃었는지.... 한심하고, 어의없고 해서요... ㅎㅎㅎㅎ 그래도 잠시나마 행복했어요.

근데....

뭐라구요? 연휴때 녹방한다구요???? 설연휴때 생방해야지 가긴 어디가요.... 생방 원츄원츄.... ㅋㅋㅋ

진심이 담긴 농담이였구요....

자취생 선미dj 지은작가님... 따뜻한 엄마밥 많이 먹고 오시구요... 해피 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