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춘천에 살고있는 정수진이라고합니다.
오늘이 11월11일 막대과자데이인데, 며칠 전 남자친구에게 "막대과자데이가 곧 다가오는데 막대과자 만들어줄까?" 란 말을 했지만
남자친구는 어린애들도 아니고 무슨 막대과자 라고 말하면서 안줘도 괜찮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 말을 믿고 오늘 막대과자를 준비를 안했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내심 준비를 안해준게 서운하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괜찮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정말 준비를 안했는데 막상 선물을 안해주니 서운했나봅니다.
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작은 막대과자를 선물해주었지만 서운한마음은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

남자친구와 제가 같이 좋아하는 가수인 유재하의 '그내 내 품에' 노래 신청하구요,
예감좋은날 라디오를 듣고있는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마음 풀어달라고 DJ분께서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