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17 최성각 소설가(3)
작성자 :최영철
등록일 :2021-10-21
조회수 :549
스피노자, 라는 인물 기억하시죠.
네덜란드 철학자, 17세기 1600년대 사람이지요.
‘내일 지구가 망하더라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는 말로 잘 알려져 있지요.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요.
하여튼 그 스피노자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켜
달라는 교수직을 거부했다고 하죠.
대신 그가 선택한 일은 안경렌즈를 깎고
닦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스피노자가 대학교수를 거부한 이유는 요.
그 직업이 자유로운 사고, 생각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생각해서 라고 합니다.
이처럼 철학가나 작가들은
그 예술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신중해야 하고,
또 반드시 자유로운 생각을 해야 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오늘 1시간 함께 할 이분도
그러한 분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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