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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방송일시 월~일요일 자정 ~ 1시
진행 윤영호
작가 김지은
기회가 되어서 좋은..
작성자 :허준식
등록일 :2021-10-08
조회수 :357

안녕하세요. 효원아나운서.

방송 잘 보고있습니다.​

제가 요전에 제가 동화책을 짓는다고 했었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짓고 있는데 마침 시월 한달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2시에서 5시까지 책쓰기 강좌를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저번주 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도서관에 가고 있답니다.


강사님이 동해사람이라 강좌를 무료로 한다고해서 기회가 될까 싶어 신청을 했었어요.

스무명 뽑는다고하여 빨리 전화로 신청한후  첫날에 갔는데 다섯명 뿐이더라구요.


계획으로는 스무명중에 한명만 뽑아서 200권을 만들어 

100권은 동해시 도서관에 기부를 하고 

100권은 서울,경기권에 팔아서 수익을 준다고 

잘만 쓰면 작가등단을 할수있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섯명 뿐이라 확률이 높다고..


그런데 모인사람들을 보니 주부,직장인들 뿐이더라구요.

시,수필,자서전,소설을 쓴다고 하던데 동화는 저 혼자더라구요.

원래 계획은 A4 용지로 500장분량이라는데 다들 겁을 내셔서 50쪽 분량으로 한다고 해요.

정 안되면 다섯명의 이야기를 한권에 묶어 만들꺼라고 하더군요.


집과의 거리는 시내버스타고 50분정도인데

경험도 할꼄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재밌게 하고있답니다.

만약에 안되더라도 돈을 지불하면 따로 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강사님이 말하길 사람들은 책한권 내보는것이 소원이라고 하더군요.


숙제로 쓴글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메일을 가르쳐 주셔서

일주일동안 글을 문서로 만들어 

낮가림,용기,편식,귀찮음을 주제로 대여섯편정도 단편동화를 만들어서 묶을려고 세편정도 

메일로 보냈더니 잘 지었는데 주제를 좀 더 발전시켜서 완성도를 높이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좋아하는일을 할때 가만히 있으면 기회도 날아가버린다고 누군가 그랬는데

기회가 오게 되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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