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넘 좋아요
오래도록 들을수 있도록해 주실꺼죠??


아침 출근길에 꽃집앞에 국화꽃 이쁘게 피어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에
해마다 해주신 아빠에 들국화환이 생각났어요
꽃으로 보면 정성스레 키운 화초 국화가 이쁘지만
향으론 야생 들국화 따를순 없잔아요
노란 들국화를 따서 말련서 한약제를 섞어서 환으로 지어주신 그 정성이 그리워요
지금은 그거 못먹어요
먼곳에 가셨거든요
먹기싫다고 짜증부렸던 철없던 내모습 생각하면서 모든지 있을때 잘해야 할것같아요
오늘처럼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올때면 국화향이 내코를 간지럽혀
그리운울아빠모습 더 생각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