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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7/가상> "강촌에게 바라는 것" R
[앵커]
'80년대 관광지' 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강촌의 현주소와 대안을 찾아보는 심층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강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최근 강촌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레일바이크를 취재했습니다.
먼저,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강촌을 찾는 연령층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엔 M.T를 온 대학생 등 젊은층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등산을 즐기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크게 늘었습니다.

편리해진 접근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당연히, 강촌 여행 패턴도 많이 달라졌겠죠./

취재팀이 2014년 11월 현재, 강촌 관광의 변화상을 알아보기 위해 거리 여론조사를 벌였습니다.

/먼저, 강촌에 와서 무얼 했는지 물었습니다.

전체 280명이 답했는데, 레일바이크를 탔다는 답변이 26%로 가장 많았고, M.T와 사륜 오토바이, 등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연령대와, 누구와 왔는 지에 따라 하는 게 달랐습니다.

/이번엔 강촌의 아쉬운 점을 물었습니다.

29%에 달하는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고, 먹거리와 공연,축제 같은 문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한마디로, 등산과 자전거, 그리고 닭갈비 일색의 먹거리 만으론 안된다는 겁니다./

강촌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처럼 무언가 새로운 걸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강촌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게 있는데요. 바로 레일바이큽니다.

레일바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와, 이를 통해 강촌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백행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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