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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PT대회, 미래 글로벌 인재 '요람' R
[앵커]
G1 강원민방과 하이원리조트가 개최한 2015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 기간 미래 글로벌 인재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발표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세상에는 성공으로 가는 다양한 길이 있는데, 우리 사회는 '엘리트 코스'로 정답을 정해 두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 사회의 '군중심리' 때문에 억지로 이끌려 가면서 점차 꿈을 잃어 가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서로서로의 꿈을 빌려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사, 변호사, 판사, 이런 꿈에 제한되어서 말이죠."

2015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저마다의 논리적이고 세련된 프레젠테이션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심사 결과 전국 초.중.고.대학 천 41명의 참가자 가운데 16개팀 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어떤 이루어 지거나 성취되지 않은 꿈이 무의미하다고 인식되는 세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고, 꿈은 이루어지던 이루지지 않았던 모두가 다 가치가 있다고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진지함 속에서 때로는 위트있게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발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주제에도 참신함과 객관성을 갖춘 발표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
"발표의 다양성, 논거 제시의 치밀성, 이런 것들이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향상이 되어서 발표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 대회는 수도권을 비롯한 타 시.도 참가자의 비율이 74%를 넘어서며, 국내 최고 프레젠테이션대회로 자리 매김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이번 프레젠테이션대회를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 우리의 미래가 좀더 발전되고 세계적인 리더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G1강원민방과 하이원리조트는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자가 늘고 있는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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