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 최초로 바퀴를 주제로 한 제1회 인제 바퀴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여) 오늘 G1뉴스 820은 인제 바퀴축제 소식과 함께, 인제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를 선사하는 축제장을 차정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바람을 가르는 카트가 아찔하게 코너를 돌며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미니카 운전대를 잡은 아이들은 신나게 트랙을 누비고, 어른들도 1인용 스마트카인 세그웨이의 매력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친구들이랑 자동차 타면서 씽씽 달리니깐 재밌어요"

바퀴로 굴러가는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제1회 바퀴축제가 오늘 인제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슈퍼카와 슈퍼바이크 전시회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미국배우 제임스 딘이 몰고다녔던 68년식 클래식카부터, 영화 속에서만 보던 빨간 캐딜락까지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국내에서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멋지게 튜닝한 미국차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또, 소양강 둘레길을 따라 달리는 MTB대회와 엔듀로 챌린지 대회, 미니모터레이스 챔피언십 등 질주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각종 대회들도 인제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 클로징 ▶
"바퀴로 즐길 수 있는 모든 재미가 담긴 제1회 바퀴축제는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계속됩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