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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7>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R
[앵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도출신 국회의원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환경부와 농협중앙회에 대한 감사에서는 미세먼지 대책과, 농협의 택배사업 진출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국감 브리핑,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오늘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 현장입니다.

강릉 출신 권성동 의원이 질의하고 있는데요,

권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가 국가 환경재난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측정소가 수도권에 집중돼, 사각지대가 많다고 밝혔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전국에 설치된 317곳의 미세먼지 측정소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요,
강원도의 경우, 속초와 태백 등 9개 시.군, 자치단체의 절반에 측정소가 없습니다./

생각보다 없는 곳이 많죠.

권 의원은 또,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는데요,

/권 의원은 현재 예보 적중률이 80% 안팎에 그치면서 국민들의 신뢰도가 떨어져, 일부 국민은 일본 기상청 예보에 기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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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재 의원은 농협중앙회의 택배 사업 진출에 대해 질타했습니다.

이미 국내 택배 업계가 포화상태인데, 농협이 택배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문어발식 기업 확장으로 일감 몰아주기 등의 부작용을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추후 입력"

김진태 의원은 검찰의 친족관계에 의한 성폭력사범에 대한 관리부실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범죄는 계속 느는데 기소율은 준다는 얘깁니다.

실제로 10년 전 74.3%였던 기소율이 올해는 45.4%로 급감했다며, 검찰의 안이한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져 '카카오톡' 감청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옹호했습니다.

[인터뷰]
"추후입력"

한편, 강원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정전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 고작 20분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G1 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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