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춘천 우리은행 농구단이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승리하며 7년만에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춘천 우리은행은 조금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끝난 KDB 금융그룹 2012-2013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66:53으로 꺽고, 시리즈 전적 3:0으로 정규리그에 이어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4시즌 동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춘천 우리은행은 올시즌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 체재로 팀을 개편하고, 주장 임영희와 용병 티나 톰슨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팀통산 5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