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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e-정선군 발주공사 불법하도급 비리 적발
자치단체 발주 공사의 하도급 과정에서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브로커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정선군이 발주한 공사의 불법 하도급에 개입한 건설 브로커 50살 김모씨와 하도급 업체 대표 52살 최모씨, 정선군 공무원 50살 유모씨 등 5명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브로커 김씨는 지난 2011년 12월 정선군 북실리 놀이시설 진입도로 등 군청이 발주한 7억원 규모의 공사를 모전문건설 업체가 원도급 건설사로부터 100% 일괄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 유씨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 대가로 하도급 업체 대표인 최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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