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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지원전 '점화' R
[앵커]
18대 대선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여.야의 대선 후보 선거 지원전도 불이 붙었습니다.

초박빙의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각 정당 지도부가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하고 도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세몰이에 들어갔습니다.
이종우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원도 표심 공략을 위한 여.야 지도부의 행보가 시작됐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가 춘천과 인제를 거쳐 양양과 속초, 강릉 등 영동권을 방문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시장과 상가를 찾아 정권교체와 야권 단일화 후보임을 강조하며 문 후보 지원사 격에 나섰습니다.



"MB정부가 닫았던 남북의 화해의 문, 문재인 후보가 다섯개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평화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했던 모임인 '대한민국 강원안사모' 회원 4백여명도 도청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선거운동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 강원도에서 분 박근혜 바람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중앙당 차원의 세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김성주, 정몽준 공동 선대위원장과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 등이 대거 강원도를 방문하고 보수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한기호 도당 위원장"

이와함께 박근혜 후보는 3차례 이상 강원도를 방문해 18개 시.군 전역에서 유세를 벌이며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통합진보당도 다음달 김재연 의원 등 당 핵심의원들이 강원도를 방문해 이정희 당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강원도의 표심이 중요해진 만큼, 여.야의 선거지원 경쟁도 더욱 불이붙을 전망입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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