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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총선.8> 홍횡영평, 대진표 확정..벌써 본선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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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입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전 홍천군수의 단수 공천이 일찌감치 확정된 지역인데요.

여기에 일부 군소 후보도 가세했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는 민선 8기 자치단체장이 모두 국민의힘인 곳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강원도 면적의 32%를 차지하는 공룡선거구인 만큼 각 지역마다 표심에 미세한 차이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유상범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유상범 의원은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강원도당 위원장을 지내면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고향인 영월뿐 아니라 횡성 이모빌리티 실증단지와 평창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등의 의정 활동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허필홍 전 홍천군수가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허 전 군수는 홍천에서만 2번의 군의원과 2번의 군수를 지낸 만큼 홍천을 텃밭으로, 워라밸 농산촌을 이뤄내겠다며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 S /U ▶
"유권자가 가장 많은 홍천을 기반으로 한 다른 야권 인사들도 출마에 나서면서 다자간 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두 번의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일현 새로운미래 공동도당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고,

진보당에서는 강석헌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사무처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원 중남부권을 기반으로하는 홍천횡성영월 평창선거구는,

가장 빨리 대진표를 확정하고 이미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 양상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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