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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주
공천 심사 막바지..이번주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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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민심을 확인한 정치권이 막바지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여론조사와 평가, 면접 등 중앙당 차원의 심사 절차 대부분을 곧 마무리합니다.

공천 윤곽은 이번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민의힘은 공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설 민심을 반영한 여론조사 결과표는 이미 받았고, 서류 평가도 끝나 사실상 마지막 조율 절차입니다.

강원도 신청자 21명은 17일에 면접을 봅니다.

면접이 끝나는 대로 우선 추천과 경선 지역을 발표할 텐데,

홀로 공천을 신청한 박정하, 이양수, 유상범 의원은 우선 추천이 유력합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는 각각 6명, 4명이 신청했는데, 변별력을 위해 가급적 세 명 정도로 압축하는 게 당 방침이어서, 일부는 경선에서 배제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역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개별 통보를 시작했지만, 강원도는 해당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한호연, 홍천-횡성-영월-평창에 허필홍 후보를 단수 공천했고, 곧 추가 발표가 있을 전망입니다.

송기헌 의원이 단독 신청한 원주을 선거구를 빼면 후보가 여럿이라 경선 여부를 정해야 합니다.

설 연휴 깜짝 합당을 발표한 개혁신당도 첫 지도부 회의를 열고 총선 전략을 다듬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일부 선거구에 후보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Stand-up▶
"양대 정당의 공천 결과에 따라 이탈 세력이 움직이면서 개혁신당 등 제3지대의 몸집은 커질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상대적인 영향이 덜하겠지만 다자구도는 선거구에 따라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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