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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즐기세요"..마스터즈시리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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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휴 내내 비가 내리면서 모처럼 맞은 휴일을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궂은 날씨 속에도 인제스피디움에서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마스터즈 시리즈'가 개막했습니다.
송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인제스피디움 자동차경주장.

비가 내려 트랙이 젖었지만 질주하는 차량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립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가 개막했습니다.

바이크 경주와 드리프트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모터스포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늘 비가와서 연습을 많이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내일 동료 드라이버와 잘 호흡을 맞춰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주차량의 속도와 내구성을 동시에 경쟁하는 '내구 레이스'가 선보입니다.

일종의 자동차 마라톤인데, 정해진 주행시간에 더 긴 거리를 달리는 차가 우승하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도 생소한 종목이라 주최측도, 선수도, 관람객도 기대 반 설렘 반입니다.

[인터뷰]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다양성 확대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이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그래서 선수들과 가족 분들이 한자리에서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마스터즈 시리즈에는 프로레이서는 물론 아마추어도 참가할 수 있고,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드리프트 택시나 카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줄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S /U ▶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이번 주말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개 라운드로 진행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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