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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2> 원주 '사통팔달' 그물망 교통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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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10년 동안 끊겨 있던 원주 동부순환도로 연결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내년에 착공해 5년 뒤 개통될 예정인데요.

여) 원주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하이패스 IC와 국도 대체 우회도로 서부 구간 개설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렇게 허리 뚝 끊긴 '반쪽짜리 도로'로 방치된 게 무려 10년.

10km 원주 동부순환도로 중 1.98km 미개설 구간이 오는 2027년이면 한 길로 연결됩니다."

/착공 시기는 내년 초로,

사업비 760억 원이 투입돼 혁신도시와 영동고속도로 원주나들목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 도로로 이어집니다./

터널 두 곳과 교량 한 곳도 건설되는데,

원주시는 교통량 분산은 물론, 낙후됐던 동부권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숙원 사업이던 동부순환도로가 드디어 공사 착수합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권과 동남부권 균형 발전으로 외부 인구 유입과 시가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원주시 외곽을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도 속도를 냅니다.

/전체 41km 중 2013년 개통된 25km 동부 구간과 달리 서부 구간은 뚫릴 기미가 안 보였는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관련 연구용역비가 반영되면서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관설동에는 3년 뒤 하이패스IC도 구축될 예정으로,

연간 교통비 28억 원 절감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원주 동부권의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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