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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도시 원주'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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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먹거리도 마련돼,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여러 명의 멤버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사불란한 춤 동작을 선보입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진 프리댄싱페스타가, '2022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시작을 알립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건데,

그동안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올해는 국내외 56개 팀 모두 3천 여명이 참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 주말 개최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기분이 좋아요. 마스크도 안쓰고 날씨는 조금 더워도 각종 볼 게 많으니까요."

[리포터]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답게 축제 기간, 카니발 경연을 비롯한 매지 농악과 플래시몹, 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뿐 만 아니라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즐비합니다.

댄스와 VR을 접목한 VR 댄싱콘텐츠를 비롯해 직접 춤 출 수 있는 공간과, 포토부스 등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굽니다.

40곳이 넘는 푸드트럭과 부스가 마련됐고, 즉석에서 제조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다이내믹 펍앤 라운지'가 운영됩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ESG를 주제로 환경체험 공간이 마련돼 친환경 축제 전환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축제가 시민이 주인공으로 커가는데 완성도를 높였다면 이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건 토대로 놓고 앞으로는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


[리포터]
댄싱카니발 축제장 바로 옆에선 제 8회 치악산한우 축제가 동시에 열려, 가을 축제의 재미를 두 배 더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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