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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1>강릉 야행 개막.. 문화재 활용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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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릉을 대표하는 문화재 활용 축제인 강릉 문화재 야행이 열번째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 오늘 G1 8시뉴스는 내일부터 문화재 야행 행사가 펼쳐질 이곳 강릉 대도호부관아에서 전해드립니다.
먼저 김도운 기자가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문화재 야행의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터]
하늘을 빛으로 수놓은 강릉의 대표 문화재들.

강릉 야행의 간판 프로그램이 된 드론 라이트 쇼입니다.

지난해 500대의 드론으로 만들던 문화재 그림을 올해는 600대로 더 풍성해졌습니다.

코로나 시대엔 운영하지 못했던 서부주막과 야행 맥주거리 등 서부시장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모두 정상 개최됩니다.

◀브릿지▶
"3년만에 강릉 문화재 야행이 '온전히' 열리는 야행을 기념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습니다."

문화재 야행의 개막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사 퍼레이드는 처음으로 기관단체장들이 맡았던 강릉 부사와 칠사정무 관리 역할을 시민이 맡았습니다.

첫 선을 보이는 '오색 달빛 한복 패션쇼'도 8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50명의 시민 모델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강릉 문화재 야행은 시민 중심으로 강릉의 문화재를 배경으로 하는 행사라고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은행과 임당동 성당도 행사에 같이 참여를 해서요. 화폐박물관과 또 임당동 성당이 개방이 돼서 각종 공연과 관광이 가능합니다."

9번의 야행 중 세 번이나 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강릉 문화재 야행뿐 아니라,

문화재청의 내년 세계 유산 미디어 아트 공모 사업까지 최종 선정되면서 강릉시의 문화재 활용 사업은 더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인터뷰]
"(강릉시에서는) 십이지신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고요. 강릉시 유일의 국보인 임영관 삼문과 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서 관광객들과 강릉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예향의 도시 강릉이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전통문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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