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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3> 지능형 시스템 도입..교통첨단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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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ITS 세계 총회 유치로 강릉 교통 시스템이 대전환을 맞게 됐습니다.

여) 강릉시는 중소 관광도시에서 첨단 교통 거점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사거리 도로 위에 멈춰서 있는 차량들을 스마트 센서가 읽어냅니다.

차량 통행량부터 차량 종류는 물론이고 좌회전하는 차량이 많은지 우회전하는 차량이 많은지,

어느 쪽 도로에 대기 행렬이 긴지까지 모두 감지됩니다.

이렇게 모인 정보를 AI가 분석해서 신호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교차로'입니다.

---------------화면전환-----------------

강릉역을 클릭했더니, 하루 종일 어느 교차로에서 얼마만큼의 차량이 강릉역으로 왔는지가 전부 데이터로 입력되기도 하고,

구급. 소방 차량이 출발하면 모든 교차로의 신호가 차량이 도착하기도 전에 녹색으로 바뀌면서 길이 열립니다.

강릉 시민이 앞으로 체험하게 될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ITS 시설들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이미 강릉 시내 110Km 구간에 지능형 교통기반이 조성됐고, 늦어도 11월부터 시범 운영이 시작됩니다.

[인터뷰]
"현재 도로의 정체 상황, 소통 상황들을 전광판을 통해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또 홈페이지를 통해서 동일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6 ITS 세계 총회 준비도 본격화됐습니다.

오는 11월 조직위가 구성되면 프로그램이나 시설, 홍보 등 종합실행계획이 마련됩니다.

강릉시는 3만실 규모의 숙박업소를 유치하는 한편,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브릿지▶
"강릉시는 ITS 세계총회를 위해 국제 규모의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고, 편리한 교통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내세워 국제적 마이스 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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