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풍과 집중호우,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로 강원지역 주요 농축산물의 생산 부진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최근 강원지역 농축산물 생산 감소 및 물가 영향'을 보면,

고랭지 채소 등 수확철을 맞은 주요 농산물의 생산과 출하량은 작년보다 10% 이상 감소했고,

7~8월 도내 농산물 물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11%, 축산물은 4.2%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당분간 배추 등을 중심으로 도내 주요 농산물의 생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