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홍천의 한 민박촌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당장 먹고 살 일도 걱정인데 복구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천연 동굴의 보호를 위해서는 관리 감독기관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문화재청 관리 지침마저 있으나 마나한 휴지조각에 불과했습니다.

컬링 세계대회에서부터 국내 최초의 빙상 미디어 아트 쇼까지,
올림픽 개최도시 강릉에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춘천에서 화물차에 실린 맥주가 도로에 쏟아져 또다시 시민들이 수습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시민정신이 빛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