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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회의원, 특정 상임위 선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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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0일 넘는 공전 끝에 원구성이 이뤄진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가 본격 가동 중인데요.

도 출신 국회의원들도 상임위 곳곳에 포진해, 국정 견제와 함께, 강원도 발전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잡니다.

[리포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지만, 국회운영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3성 장군 출신인 한기호 의원은 이번에도, 국방위를 선택했는데,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위원장이기도 한 한 의원은 탈북어민 북송 사건의 진상 규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철규 의원과 이양수 의원은 각각 산자위 간사와 농해수위 간사를 맡아,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4년 만에 법사위에서 산자위로 돌아온 송기헌 의원은 원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주에)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생명산업, 자동차 부품산업과 같이 원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에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분야가 있거든요. 그 부분을 중점 발전시키자는 생각입니다"

송 의원은 특히,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문제도 깊이 다뤄볼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허영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법의 알맹이를 채우는 데 주력하고 있고,

유상범 의원은 법사위원으로서, 법무부의 정상화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독립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6.1 지선 때,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뒤늦게 입성한 박정하 의원은 국토위를 선택했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제대로 돼야 하는 문제가 있고,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요. 광터에서 호저 거쳐서 장양리 쪽으로 가는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원주도 균형적인 발전을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 의원은 부론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론IC 설치와 문막 일대 물류단지 문제도 국토부와 협의해 해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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