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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 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 예고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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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0시쯤 도내 모 학교 교사 A 씨가 도교육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예고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일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 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A 씨가 교육청 앞에서 분신을 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와 교육당국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소방차와 펌프차 등 장비 7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고,

경찰은 A 씨의 소재를 파악한 뒤 극단적 선택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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