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의 골목길을 누비며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오늘(23일) 정선 고한 18번가 일대에서 개막해 오는 10월까지 이어집니다.

정선군과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오후 2시 '야생화마을 고한, 다시 꽃 피어다'를 주제로 고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즈로드 선포식을 진행합니다.

오후 7시부터는 '천개의 꽃, 마을정원을 걷다'를 주제로 개막식과 함께 행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집니다.

행사에 맞춰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호텔 2호점도 운영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