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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청소년올림픽, 우리가 주인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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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오는 2024년이면 강원도에서 또 한번 세계인의 축제가 열리죠.

그동안 유럽에서만 개최됐던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다음 무대가 강원도인만큼,

우리 청소년들이 한발 앞서 올림픽 빛내기에 나섰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앳된 얼굴들이지만 표정도, 마음가짐도, 사뭇 진지합니다.

이래 봬도 내후년 강원도에서 열릴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또 다른 국가대표들.

4년 전 세계를 달군 올림픽 개최지 평창에서,

이번에는 강원도 16개 학교 청소년 190여 명으로 꾸려진 올림픽 홍보단이 출범했습니다.

[인터뷰]
"말그대로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그런 올림픽입니다.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그리고 청소년과 함께하는 올림픽이라는 올림픽 정신이 있기 때문에.."

두런두런 모여, 교육에도, 토론에도, 초롱초롱 눈을 반짝입니다.

춤과 공연, 영상제작 등 다양한 동아리에서 모인 홍보단 청소년들은,

모두 자신있는 특기를 활용해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뿌듯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아무래도 영어로 많이 활동하는 동아리이다보니까 이런 홍보활동에 대해서 영어로.."

전국 18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도 힘을 보탭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땅에서 열릴 축제를 마음껏 빛낼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이 올림픽 스포츠 대회 말고도 그 주변 문화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동아리들을 모집하고 훈련하고.."

2018년 평창에서 시작된 평화의 발걸음,

2024년 강원도에서 청소년들이 또 한번 이어갑니다.



"세계 70여개국이 참여할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2024년 1월, 평창과 강릉, 정선과 횡성에서 개최됩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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