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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체전 '3년 만에 개최'..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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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다음달 도민체전을 비롯해 강릉 단오제와 속초 썸버비치 페스티벌 등 굵직한 지역 축제들도 잇따라 개최되는데요.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하나되는 강원. 화합과 평화의 길목 고성에서.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10일부터 닷새간 고성을 비롯한 도내 각지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는 도내 최대 체육행사입니다.

선수와 임원 등 8,800여 명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3년 만에 재개된 도민체전의 의미도 크지만,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상당합니다.

[인터뷰]
"경기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선수단,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고성지역의 경기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동해안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는 30일부터는 천년축제 강릉 단오제가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개막합니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지는데, 지난 주말 열린 국사성황제에 구름 관중이 몰리는 등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여름에는 속초 썸머비치페스티벌과 동해 도째비 페스타 등 동해안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입니다.


"도내 대형 축제의 경우 각각의 경제 효과가 천억 원에 이르는 만큼, 축제 재개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에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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