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밤 10시 50분쯤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추동리 멍애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재 진화대원 220여 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불이 민가로 번지는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근 주민 2명은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해가 뜨면 헬기 10여 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을 예정입니다.

강원도 철원 갈말읍에서도 어젯밤 산불이 나 진화대가 출동했습니다.

불은 산림 1,500㎡를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