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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 후보 4파전..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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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강릉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G1방송에서 열렸습니다.

4파전 구도가 형성된 강릉시장 후보들은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을 두고 시종일관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우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 정의당 임명희 후보, 무소속 김한근 후보의 4파전이 형성됐습니다.

후보들은 모두 본인만의 뚜렷한 정책을 소개하며 유권자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저는 반드시 승리하여 강릉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내겠습니다. 강릉 발전의 100년의 반석을 만들어내겠습니다."



"국민의힘 대통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후보인 저 김홍규가 함께한다면 강릉 발전을 수십년 앞당길 수 있습니다."



"28년만에 새로운 물로 바꿔서 강릉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28년동안 강릉 시민들께서 국민의힘 보수 정권에 충분히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에게 비리와 의혹으로 실망감만 안겨주었습니다."

4명의 후보에게 공통으로 내려진 질문.

강릉이 환동해권의 철도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선 어떤 게 가장 중요하냐 물었습니다.



"KTX를 이용하는 강릉역과 남부권 물류거점역 사이에 트램으로 연결을 해서 이동 편의성도 높일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강릉시는 철도 관광 거점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승객이 기차를 타고 지나가다 내리고 싶은 도시, 여행하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중부권의 모든 수출품이 우리 강릉으로 모이게됩니다. 이 수출품을 새로 분류해서 최종 목적지로 배송하는 국가 차원의 철도 물류기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옥계항을 복합 물류항만으로 체질 개선하고 강릉을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로 도약 시키겠습니다. 추진 계획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내 컷오프에 반발해 현역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강릉시장 선거.

강릉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G1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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