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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갑 보궐선거, 후보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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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관심을 끄는 선거구가 있습니다.

이광재 전 의원의 도지사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원주갑 선거인데요.

원주갑 출마 두 후보 모두 굵직한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갑 선거구의 공약은 강원도 최대 도시 원주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위상을 강화한다는데 집중돼 있습니다.

도시 규모에 비해 수부도시 춘천이나 관광도시 강릉 만큼 색깔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의 핵심 공약은 수도권과 원주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입니다.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철도망 건설 사업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여 내륙 거점 도시 구축에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또, 3선 시장 출신임을 강조하며, 문막과 지정, 호저를 아우르는 제 2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원주 시정을 책임져 왔습니다. 구석구석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런 현안을 제대로 파악한 제가 국회에서 더 큰 원주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리포터]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내세웠습니다.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해소하고, 주력산업의 구조를 개편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문막 물류단지 조성과 중앙동-태장동 도심 재생 프로젝트 등을 제시하며, 모든게 여당 국회의원이어야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원주가 해 나가야 될 길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켜봐주시면 변화된 여당의 국회의원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 드릴 수 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와 함께 또다른 빅매치로 여겨지는 원주갑 선거.



"현역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로 2년 만에 다시 치르는 원주갑 보궐선거는 대통령 선거 이후 도내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국회의원 선거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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